Hey Kids 공식 뮤직비디오
Hey Kids 한국 자막ver
이 노래를 어디서 처음 들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처음 반주 파트를 듣자마자 노래에 푹 빠지게 되었다.
나는 특히 반주에서 띠리링하고 올라가는 부분을 좋아한다.
이 곡을 듣다보면 꿈 한 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몽환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는 기괴하다고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드림코어(Dreamcore)
틱톡이나 유튜브를 보다보면 드림코어라는 단어를 볼 기회가 생긴다.
드림코어(Dreamcore)란?
드림코어는 몽환적임과 익숙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괴리감으로 낮설음을 동시에 안겨주는 초현실주의과에 속하는 사진, 영상, 음악 등등의 스타일이다.(출처: 나무위키)
Hey Kids는 드림코어를 표현하기에 딱 맞는 노래이기에 드림코어 관련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쓰인다.
위의 영상은 꿈 속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 배경음악으로 Hey Kids가 들어가니 꿈의 기괴함을 더 잘 드러내주는 것 같다.
(Dreamcore와 같이 Weirdcore(위어드코어) 라는 단어도 많이 쓰이는데, 솔직히 난 이 둘을 잘 구분을 못하겠다. 위의 영상은 Dreamcore보다는 Weirdcore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다.)
Hey Kids 다른 버전
위의 사운드클라우드 링크로 들어가면 Hey Kids 반주 중간중간에 영화 대사를 넣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낸 노래를 들을 수 있다.(댓글을 보니 'the craft'라는 영화에 나온 대사들이다.)
그리고 더 느린 버전을 찾는다면 유튜브에 'Hey Kids slowed'라고 검색하면 더 느려진 Hey Kids를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노래이다. 매일 듣는 건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은 듣는 것 같다.
옛날이라면 이런 장르의 음악을 찾기 쉽지 않았겠지만, 요즘은 유튜브에 검색하면 비슷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현실이 지루할 때, 꿈을 꾸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에는 이 음악을 듣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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