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월은 아니었지만 오늘 첫눈이 내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초록색을 내뿜던 나무들은 흰 눈에 덮여 그 무게를 견디고 있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발걸음을 옮겨 학교로 향했다. 오늘 학교로 온 이유는 바로 대공연장에서 ‘엔비디아 RTX AI PC 캠퍼스 세미나’가 열렸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어 엔비디아에 관심이 있었던 적이 있었지만, 정작 엔비디아가 어떤 기업이고, 무슨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는지에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았었다. AI 대격변의 시대가 열리고 AI를 개발하는 수많은 회사들이 엔비디아의 제품을 필요로 했기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했다고 짐작을 할 뿐이었다. 오늘 세미나에 참석해 엔비디아는 무슨 회사인지, 그리고 제목에 써져있는 RTX는 무슨 뜻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대..
이 발표는 WebView와 React Native가 통신을 할 때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webview-bridge 라이브러리가 이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https://github.com/gronxb/webview-bridge 1. 웹뷰 통신이 왜 필요할까?웹뷰 통신이 왜 필요할까? → InAppBrowser , Native Navigation, Shared Data이 요소들이 각각 무엇을 뜻하는지 AI에게 물어봤다. InAppBrowser (인앱 브라우저): 인앱 브라우저는 모바일 앱 내에서 웹 콘텐츠를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웹뷰 통신이 필요한 이유:앱 내에서 외부 웹 콘텐츠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사용자가 앱을 벗어나지 않고도 웹 기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
이 발표는 토스페이먼츠가 어떻게 ‘프론트엔드 개발 답답 3형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프론트엔드 개발 답답 3형제는디자인 프로토타입서버 API요구사항 분석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을 할 때, 해당 요소들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지만, 계속 기다리기에는 답답하다.토스페이먼츠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1. 디자인 프로토타입디자인 시스템을 통해서 디자인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디자인 시스템의 Strength재료로써 다양한 기능과 형태를 제공유연한 구조, 재사용이 쉬움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디자인 시스템의 Weakness반복되는 코드가 자주 생김작성하는 사람 마다 서로 다른 구현체를 사용 → 누구는 prop으로, 누구는 합성으로 옵션을 처리함화면을 구성하는 제품의 코드가 늘어날 ..
IT 연합동아리에서 전시회를 연다고?같은 동아리 부원이자, 같은 프로젝트 프론트엔드 팀원인 친구가 본인이 속해있는 동아리에서 서비스를 개발했고, 또 그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갔다왔다. 전시회가 용산구에서 열려서 살짝 고민을 하긴했지만, IT 연합동아리 전시회를 구경할 기회는 흔치 않은 것 같기에, 또 구경해보고 싶기도 했기에 다녀왔다. 안으로 들어가니 많은 부스들이 있었다. 그리고 팜플렛을 받았는데, 팜플렛에 스탬프가 4개가 찍혀있으면 가챠를 돌릴 수 있는 기회를 1번 준다고 했다. 과연 전시회에는 무슨 서비스들이 있을까. 하나씩 둘러보기로 했다.1. 또바친구가 프론트엔드로 참여한 ‘또바’는 노인분들의 사회활동을 도와드리는 서비스다. 로그인을 하고 참여하고 싶은 활동의 카테고리를 정하..
오늘 GDSC에서 주최한 'kprintf'라는 행사를 다녀왔다. 디스코드에서 kprintf라는 행사가 열린다는 것을 확인하고 무슨 주제에 대한 강의가 열리는지 살펴봤다.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React에 대한, 정확히는 React 버전이 19로 업데이트되면서 어떻게 바뀌는지 알려주는 강의가 있길래 바로 신청했다. React를 사용해본 적은 꽤 있지만 버전이 몇인지, 또 최신 기능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은 갖지 않았었다. 이번 세션을 통해 React에 대하여 더 깊은 이해도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번 학기에(사실 저번학기도) 신공학관에서 수업을 듣지 않기에 정말 오랜만에 신공학관을 방문한 것 같다. 입장권 QR코드를 체크하고 학번과 이름을 작성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경품을 받았다..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동아리에서 주최한 해커톤에 참여했다. 1. 해커톤이 뭐야? 사실 해커톤에 참여하기 전까지 ‘해커톤’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다. 친한 친구가 해커톤을 하고 와서 피곤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엥 그게 뭐지’하고 넘겼었던 기억이 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출처: 나무위키) 이번에 열린 해커톤은 24시간 동안 웹, 안드로이드, 서버 부원들이 한 팀이 되어 앱을 구현하는 방식이었다. 24시간 동안 진행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진짜 24시간 동안 잠도 안자고 코딩만 한다고?'라..
SCPC는 삼성전자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살펴보니 참가비도 없고 예선 참가시간도 24시간이나 줘서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 알고리즘 문제를 많이 풀지도 않았고 대회에 나가본 적도 없지만, 아는 형이 대회에 참여한다는 말을 듣고 까짓거 해보자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 후기 구글에 SCPC 난이도를 쳐보면 1차는 실골골플플 정도라는 글이 나온다. 실버 문제는 꽤 풀어봤지만 골드 문제는 8문제 정도 밖에 안 풀어 봤기에 일단 한 문제를 풀고 나머지 두 문제를 풀어보고, 남은 두 문제는 쳐다보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위에 말 그대로 되었다. 1번 문제는 어찌저찌 풀었다. 사실 1번도 쉽진 않아서 꽤 푸는 데 시간이 걸렸다. 2번 문제는 아이디어가 어렴풋이 떠오르기는 ..